결론적으로,
온-프레미스 : 기업이 직접 서버를 관리하고, 직접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방식.
인프라를 직접 유지-보수 해야하며, 보안 전문가를 고용해야한다.
오프-프레미스 : 외부 업체가 서버를 관리해주고, 기업에서는 소프트웨어만 관리하는 방식.
인프라의 유지보수와 보안에는 신경쓰지 않고, 소프트웨어의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다.
온 프레미스와 오프 프레미스 각각의 장-단점을 흡수하여
중요 부분은 온 프레미스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부분은 오프 프레미스로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배경
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은
코드 배포, CD/USB 제공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CI/CD 등의 전략과 배포망 안정화를 이유로,
가장 흔한 배포-사용 방법은 온라인 서비스일 것이다.
이 소프트웨어를 어디서 구동시킬까?
- 만든 사람이 직접 구동할까?
- 다른 사람에게 구동을 시킬까?
- 내가 하기 쉬운 것만 구동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까?
이 세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온 프레미스 (On-premise)
위키백과에 따르면 온 프레미스 (On-premise) 란,
서버 팜, 클라우드가 아닌,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전산 서버에 설치하여 실행한다.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는 구축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비용 또한 많이 드는 데다
관리나 운용상의 문제가 생겨도 자사에서 대응해야 하는 반면,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여 다른 자사의 시스템과 연계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주로 회사 차원의 비즈니스 시스템과 기능 자동화에 관련한 대형 조직의 고유 특징을 서비스하기 위해,
결합된 데이터베이스와 모듈로 구성된다
고전적인 제공 방식으로,
기업이나 배포자가 직접 서버를 구축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초기 비용과 유지 관리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하드웨어를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고, 내부 보안에도 유리하다.
오프 프레미스 (Off-premise)
NASA, Meta 등이 사용하는 구독형 스토리지 플랫폼, 퓨어 스토리지에 따르면,
‘오프-프레미스’ 인프라는 서드파티 공급업체가 인프라, 시설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지 관리합니다.
조직은 시설이나 인프라를 유지 관리할 책임이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유지 관리하는 인프라를 사용하는 조직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리소스 조합을 파악하는 데만 신경 쓰면 됩니다.
기업 외부의 업체에서 서버와 인프라를 관리해주고,
기업은 안정적인 환경에 소프트웨어만을 배포하는 방식이다.
온 프레미스와 달리,내가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면 되고
서버-보안 등의 관리자가 필요하지 않다.
또, 언제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의 특징
온 프레미스 / On-premise | 오프 프레미스 / Off-premise | |
비용 |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합니다. 초기비용이 많이 들고 유지관리 또한 어렵습니다. |
구독과 정량제 중, 미리 책정된대로 고지됩니다.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됩니다. |
사용자 맞춤 | 사용자에게 알맞은 하드웨어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공급자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정을 마음대로 변경할 수 없습니다. |
지속적인 지원 | 모든 유지, 복구 서비스 및 정책을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SLA에 정의된 대로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Service-Level Agreement / AWS : 공급업체가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한 서비스 수준을 명시하는 아웃소싱 및 기술 공급업체 계약 ) |
보안 | 사용하는 보안 시스템에 따라, 데이터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수준이 달라집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인프라와 플랫폼을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면 됩니다. |
백업 | 데이터 백업 시스템은 SaaS 공급업체의 핵심 서비스입니다. 가격에 따라 잠재적으로 무제한의 데이터 스토리지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백업에 대한 책임은 기업에게 있습니다. 기술적 오류와 기타 잠재적 문제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
확장성 | 새 인프라를 구매하고 설치해야하므로, 자율적이지 못합니다. | 추가적인 비용만 지불하면, 언제든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접근성 | 내부망, 또는 가상화 네트워크를 통해서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 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권한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분석 | 분석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지만, 직접 소프트웨어를 관리해야 합니다. | 제공업체가 허용하는 경우 다른 분석 플랫폼과 통합할 수 있습니다. |
패치 및 업데이트 관리 | 업데이트 해야할 경우, 기업은 내부적으로 결정하고 변겅사항을 즉시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공급업체가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기 때문에, 기업은 제한적으로 업데이트 및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두 방법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보안과 직결되는 부분은 온프레미스로,
사용자가 마주보는 부분은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것처럼요.
이와는 별개로 코로케이션 (Colocation)이라는 방식도 있는데,
데이터센터(IDC) 내 공동 공간을 빌려 자사의 서버를 설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각각의 방식은 장단점이 있다.
두 가지 방식을 혼용해서 사용하면 각각의 장단점을 흡수할 수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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